우리학교 교직원회의 내용이 신문에 나왔어요...

내용은 아래와 같으며 붙임문서에 기사 올렸습니다.

 - 단중 ‘월요 페스티발’ -

   단양중학교(교장 강태우)의 독특한 직원회의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양중학교는 1교사 1교실제의 실시로 전직원간 만남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이에 1주일에 한번 실시하는 월요 직원회의를 전달 위주의 딱딱한 형태에서 벗어나,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즐겁고 행복한 축제와 같은 '월요 페스티발'이라는 형태로 실시하게 되었다.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이야기함으로써 전교직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는 마음 열음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다. 학교의 중요한 전달 사항은 유인물로 대체하고 간단한 차와 음악을 곁들여 각자 자기표현시간 3분 동안에 돌발퀴즈,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첫사랑 이야기, 좋아하는 시, 좋은 글귀, 책 소개 등을 하며 즐겁고 유쾌한 한 주를 열고 있다. 지정석(보건)선생님은 ‘가슴이 따스해지는 월요 페스티발 시간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한다. 단양중학교의 지식과 정보 공유와 더불어, 마음을 나누는 새로운 회의 방식을 눈여겨봄직하다.